사회에 나가서 어른이 되고, 바쁜 일에 메달려 하루 하루를 맹목적으로 살아갈 때에도 지난 시절의 일들을 떠올리면 마음 속에 작은 등불이 켜지며, 작은 수치심과 함께 따뜻함이 밀려오고 우리에게 다시 앞으로 향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