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규와 김연큐의 디자인이 소개된 기사, 콘텐츠 스크랩

[2015.04] 동아일보, 기가파이터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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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4만 원대 중저가 요금제로 사용하고 있는 직장인 박미란 씨(38·여)는 퇴근 후 집에 돌아와서는 무선 랜 와이파이(Wi-Fi)로 모바일 인터넷에 접속한다. 이동통신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데이터 용량이 1.5GB(기가바이트)에 불과하기 때문에 무료 데이터를 아끼기 위해서다.

하지만 불편함이 많았다. 거실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했지만, 거실만 벗어나면 와이파이 연결이 약해지곤 했다. 동영상을 볼 때 버퍼링이 길거나 끊김 현상도 자주 발생했다. 

박 씨처럼 집 안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모바일 온리(Mobile only)족’이 늘면서 더 빠르고 더 넓은 범위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홈 와이파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해 실시한 ‘모바일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복수 응답)에서도 모바일 인터넷에 접속하는 방법은 롱텀에볼루션(LTE)이 86.9%, 무선랜(와이파이, 테더링)이 83.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대다수가 LTE와 와이파이를 동시에 쓰고 있다는 얘기다.

모바일 인터넷 이용 장소는 가정 92.4%, 교통수단 86.7%, 실외 장소 70.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PC로 유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해도 모바일 인터넷 이용을 더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72.5%나 됐고, ‘일정 수준의 모바일 인터넷 이용량을 초과할 경우 추가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응답자도 27.1%로 나타났다.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들은 단순히 인터넷 검색만 하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용량이 큰 영화를 고화질로 내려받아 보길 원하고, 음악도 빨리 내려받아야 하며, 화질이 좋은 고용량의 사진을 친구들끼리 주고받고 싶어 한다.

결국 이용자들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모바일로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까’에 쏠리고 있다. LTE가 유선 인터넷만큼 빨라졌지만 많은 사람에게 데이터 요금은 여전히 큰 부담이다. 와이파이는 무료이긴 하지만 속도가 떨어지고, 이용 범위가 좁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KT는 “집 안에서 와이파이의 속도와 이용 범위의 단점을 해결한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 홈은 기존 가정 와이파이 서비스에서 기가급 속도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최대 867Mbps(메가비트)의 속도를 낸다. 40GB 크기의 초고화질(UHD) 영화 한 편을 6분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와이파이 공유기에 외장형 안테나를 장착해 송신 출력 세기가 기존 대비 2배로 늘어나 집 안에서 와이파이 끊김 현상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소비자들이 ‘기가 와이파이 홈’의 속도를 일반 와이파이와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기가 파이터’ 이벤트를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KT 올레스퀘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KT가 고객의 통신사와 관계없이 현존하는 최고 빠른 상용 무선 서비스를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기회를 마련했다.

KT가 일반 와이파이 대비 3배, LTE 대비 12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 홈(GiGA WiFi home)의 탁월한 속도를 고객이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기가 파이터 이벤트를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프리미엄 매장인 올레스퀘어에서 진행한다.

‘기가 파이터’는 고객 두 명씩 짝을 이뤄 일반 와이파이와 ‘기가 와이파이 홈(GiGA WiFi home)’을 각각 선택하고 속도를 비교 체험하는 게임 이벤트이다. 참여자는 ‘기가 와이파이 홈(GiGA WiFi home)’의 탁월한 속도를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KT는 이벤트 참여한 고객들을 위해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참여자 전원에게 에너지 드링크가 제공되며, 개인 SNS에 게임 인증샷을 공유하면 호텔 식사권, 외식 상품권,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디자인담당 강이환 상무는 “통신의 메카이자 서울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올레스퀘어에서 게임이라는 신선한 방식으로 고객들이 ‘기가 와이파이 홈(GiGA WiFi home)’의 빠른 속도와 우수한 품질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브랜드 공간에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8] 장쾌한 불방망이, 상쾌한 물대포, 통쾌한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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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 야구장과 축구장에서 더위를 날려보내세요'. 

계속되는 무더위에 입맛도 잃고 무기력함까지 느끼는 여름이다. 그러나 프로 구단들은 특별한 여름 이벤트를 계획해 관중들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경기. 2회 말 kt 김사연이 때린 2루수 땅볼 때 유한준이 홈플레이트를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자 별안간 사이렌이 울렸고 응원단과 1루 응원석의 관중들은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kt의 선취 득점을 기뻐했다. 

이날 경기에서 kt는 롯데를 3-2로 꺾고 스윕을 달성했다. 경기가 끝난 뒤 팬들은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야구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연일 이어지고 있는 여름의 무더위를 함께 날려버렸다.

kt는 지난 7월 23일 삼성 전부터 오는 21일 한화전까지 주말 홈경기를 대상으로 '2016 GiGA Water FASTival'을 실시하고 있다. MLB.com에 소개되며 전 세계 야구팬의 이목을 끌었던 지난 워터 페스티벌이 올해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팬들을 찾아온 것이다. 

한 경기에 사용되는 물 사용량만 무려 8천500ℓ에 달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4배 이상 물이 더 많이 사용된다. 응원 단상과 외야 하이트펍에 6대의 워터 캐논을 설치해 홈런과 득점 상황에 맞춰 관중석을 향해 물대포를 발사한다. 1루 내야석 상단과 외야 펜스에는 영화 촬영에 사용되는 대형 강우기로 인공 강우를 만들었다. 

이밖에 응원 단장은 4m 높이의 리프트에 올라 고압 호스를 이용해 관중들에게 시원한 물줄기를 선사한다.

더불어 경기 전에는 선수들이 팬들에게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대접하는 위즈 가든 ICE존을 비롯해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과 함께하는 서핑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인천 SK 와이번스도 무더위에 지친 팬들을 위해 지난달 22일 넥센 전부터 오는 28일 한화 전까지 '써머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기간에 구장 우측 외야 관중석 상단은 '워터존'으로 지정돼 워터 파크 인기 아이템인 워터 플렉스(0.9m×0.9m)가 설치됐다. 대형 바스켓에 물이 자동으로 차오르고 물이 가득 차면 쏟아지는 시설물이다. 

또 외야 잔디 관람석 T그린존에는 이동식 분수대, 선베드, 미니 풀장이 설치됐다. 응원단상에선 응원단이 관중에게 물총을 쏘며 무더위를 잊게 하는 물총 페스티벌과 워터 스플래시 이벤트도 준비했다. 치어리더들은 래쉬가드를 착용하고, 안전요원들도 라이프가드 복장을 착용해 물놀이를 온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수원 삼성은 8월 한 달간 치러지는 홈 3경기에서 특별한 여름 이벤트를 준비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선 물풍선 터트리기, 얼음 위 오래버티기, 물총 컬링 등 다양한 게임이 준비돼 있으며 게임에서 제시되는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물썰매 수영장,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수원 삼성 사인볼, 청백적 아대 등 상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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